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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 북쪽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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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294,974명 (2023년 추계) |
면적 | 4,685.73㎢ |
언어 | 덴마크어 |
대륙 | 유럽 |
국가 | 덴마크 |
요약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 북쪽 끝에 있는 섬. 동부를 벤시셀, 서부를 티라고 한다. 농업과 어업이 이루어지는 곳은 특히 북해에 면한 지역이나 그 근처에 한정되어 있으며, 큰 도시는 림 협만을 끼고 있는 티스테드뿐이다.
동부를 벤시셀, 서부를 티라고 한다. 림 협만이 이 섬을 본토와 분리시키는데, 1825년 해류에 의한 침식으로 티보뢴의 좁은 지협을 관통하는 수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본토에 붙어 있었다.
벤시셀은 막힌 데가 없어 바람이 휘몰아친다. 주요항인 프레데릭스하운이 카테가트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웨덴의 예테보리가 마주보이는 동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서해안은 스카게라크 해협의 얕고 변화가 심해 위험한 야메르보그드('고난의 만') 주위로 굽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백사장과 이동하는 모래언덕들이 줄지어 있다. 20세기에 해안을 따라 있는 옛 어촌에 휴가용 해변 별장들이 많이 세워졌다. 카테가트 해협과 스카게라크 해협이 만나는 섬 북쪽 끝의 스카겐에서는 모래언덕들이 매년 눈에 띌 정도로 이동한다(→ 스카겐).
티 반도는 벤시셀로부터 티보뢴 해협까지 남서쪽으로 굽어 있다. 북해 해안으로부터 내륙 쪽으로 밀려온 표사(漂砂)와 모래언덕이 육지의 1/4을 뒤덮고 있다. 침엽수와 벼과의 잡초를 심어서 모래언덕이 많은 지역의 상당부분이 야생동물 보호지와 휴가지로 바뀌었다. 농업과 어업이 이루어지는 곳은 특히 북해에 면한 지역이나 그 근처에 한정되어 있으며, 큰 도시는 림 협만을 끼고 있는 티스테드뿐이다.
1967년 북해에 접한 한스드홀름에는 어선 수용과 고용창출을 위해 심해항이 마련되었으며 신도시 개발사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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