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생 | 1836. 8. 14, 잉글랜드 햄프셔 포츠머스 |
---|---|
사망 | 1901. 6. 9, 런던 |
국적 | 영국 |
요약 영국의 소설가·자선가.
런던의 빈민가인 이스트엔드의 사회악을 묘사한 뛰어난 작품을 통해 빈민구제운동을 일으키는 데 기여했다.
1861~67년 모리셔스의 왕립대학에서 가르쳤으며, 1868년 팔레스타인 연구기금의 간사가 되었다. 1871년 〈원스 어 위크 Once a Week〉의 편집자 제임스 라이스와 문학적 공동작업을 시작했으며, 이것은 1882년 라이스가 죽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 기간에 두 사람은 낭만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장황한 14편의 소설을 써냈다.
1882년 혼자 쓴 첫번째 소설 〈인간의 모든 유형과 조건 All Sorts and Conditions of Men〉을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그는 런던의 빈민가 이스트엔드에 대한 인상을 타락한 곳이라기보다는 기쁨이 없는 곳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에서 계획한 '기쁨의 궁전'은 런던의 마일엔드가(街)에 이 지역의 빈민들에게 교육과 오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동회관이 세워짐으로써 실현되었다. 그는 이 회관을 세우는 일에 협력했다. 〈기브온의 아이들 Children of Gibeon〉(1886) 역시 빈민가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스가 죽고 난 뒤 19년 동안 32편의 소설을 썼으며, 〈라블레 Rabelais〉(1879)를 비롯한 전기류와 비평서, 특히 런던에 관한 지형연구서, 자서전(1902) 등도 썼다. 1884년 작가협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여생 동안 작가 협회지를 편집했다. 1895년 기사작위를 받았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