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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조각기법을 개선한 신고전주의 조각가이다. 1754년 런던의 램버스에 있는 자기 공장에서 견습공으로 지내며 처음에는 작은 장식용 도자기에 색칠하는 일을 했지만, 곧 도자기의 모형 제작을 하게 되었다. 견습기간중 그는 인공석으로 조상을 만드는 방법을 개선했으며, 후에 이 기술을 완성했다.

1763년경 처음으로 대리석으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좀더 정밀한 도구를 만들어 모형을 대리석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도구는 어느 방향에서나 정확한 치수를 얻었으며, 규모가 작고, 모형이나 대리석 작품 어디에도 사용할 수 있었다. 1769년 아이네아스의 트로이 탈출을 다룬 저부조로 조각 부문에서 처음으로 왕립 미술 아카데미가 주는 금메달을 받았다. 1770년 마르스의 조상을 발표하여 미술협회로부터 금메달을 받았으며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준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뛰어난 작품 중 일부가 웨스트민스터 대수도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