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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귀납적인 방법으로 확률을 사용했고, 확률 추리(어떤 사건이 과거의 시도에서 발생한 빈도수를 가지고 그 사건이 향후의 시도에서 발생할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를 위한 수학적 기초를 닦았다(→ 확률론).

그는 확률에 대한 연구결과를 〈우연론에 따른 문제 해결에 관한 논문 Essay Towards Solving a Problem in the Doctrine of Chances〉(1763)에 썼는데, 이 책은 그가 죽은 후에 출판되었다. 이 책은 오늘날 베이스 계산법이라고 부르는 통계방법, 즉 이전의 확률계산과 새로 나타난 증거를 토대로 어떤 전제의 타당성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의 기초가 되었다. 훗날 통계학자들이 지적한 이 방법의 단점들 가운데는 매개변수들(parameters)의 사전 분포를 서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 분포의 선택에 따라 결론이 민감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베이스가 생전에 출판한 것으로 알려진 책은 〈신의 자비, 또는 신의 섭리와 통치의 주요목적이 그 피조물의 행복임을 증명하려는 시도 Divine Benevolence, or an Attempt to Prove That the Principal End of the Divine Providence and Government Is the Happiness of His Creatures〉(1731)와 〈변이 학설에 대한 서론 및 분석가 저자의 반박에 대한 수학자의 변호 An Introduction to the Doctrine of Fluxions, and a Defence of the Mathematicians Against the Objections of the Author of The Analyst〉(1736)로서, 그는 이 책들에서 주교 조지 버클리가 아이작 뉴턴의 미분법의 논리적 기초들을 비판한 것을 반박했다.

베이스(Thomas Bayes)묘지

베이스(Thomas Bayes)와 그의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기념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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