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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그리스 북부 마케도니아, 테살로니키 평야 서쪽 가장자리의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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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43,158명 (2023년 추계) |
면적 | 359.46㎢ |
언어 | 그리스어 |
대륙 | 유럽 |
국가 | 그리스 |
요약 그리스령 마케도니아의 상업 중심지이며 이마티아 주의 주도. 알리아크몬 강 북쪽으로 베르미온 산의 동쪽 기슭에 있는, 테살로니키 평야 서쪽 가장자리의 고원에 자리잡았다. 현재 이곳에는 면과 양모 공장들이 있으며 밀·과일·야채의 교역이 행해지고 있다.
알리아크몬 강 북쪽으로 베르미온 산의 동쪽 기슭에 있는, 테살로니키(살로니카) 평야 서쪽 가장자리의 고원에 자리잡았다. 그리스 정교회의 수도대주교 소재지인 이 도시는 알리아크몬 강의 지류로서 수력발전소와 관개시설을 갖추고 있는 트리포타모스 강의 양편에 자리잡고 있다.
베로이아는 이미 BC 4세기초부터 유명했던 에마티아의 고대도시 베로에아가 있던 곳으로, 마케도니아 왕국의 영토였다가 BC 168년에 로마에 넘어갔다. 사도 바울로와 실라스가 54(또는 55)년에 이곳에서 유대인 지역공동체를 위해 설교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시대(284~305 재위)에는 마케도니아의 로마 속주의 두 중심지 중 하나였다.
일찍이 주교 소재지였으며 세르비아인과 불가리아인이 침략했고, 1361년 터키인이 정복해 카라페리에라 부르면서 군사기지를 세웠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요새와 조각품이 일부만 남아 있으나, 1960년에 최초의 성벽들이 있던 장소에서 발굴작업이 이루어졌다.
현재 이곳에는 면과 양모 공장들이 있으며 밀·과일·야채의 교역이 행해지고 있다. 에데사까지 테살로니키-코자니 철도로 연결되며 유고슬라비아의 비톨라와도 이어진다. 갈탄 탄광들이 있다. 고고학박물관이 있으며, 욋가지와 목재로 지은 비잔틴 양식의 성당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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