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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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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미상 |
국적 | 가톨릭교 |
요약 축일은 7월 12일. 1세기 예루살렘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여인.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 이마를 닦으라고 머리에 쓰는 천을 주었는데, 그리스도가 받아 얼굴을 닦고 돌려주었을 때 그 얼굴 모습이 찍혔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카이사리아의 주교 에우세비오가 쓴 〈교회사 Historia ecclesiastica〉에 나오는 전설의 초기 형태는 아니다.
에우세비오는 그리스도가 하혈병을 고쳐준 여인(마태 9:20)이 카이사리아 필립보에 살았다고 말한다.
이 전설은 계속 첨가되어 프랑스에서는 베로니카가 개종자 자캐오(루가 19:1~10)와 결혼했다고 전해졌다. 보르도 지방에서는 베로니카가 성모 마리아의 유품을 술락쉬메르로 가져왔고, 이곳에 베로니카가 묻혔다고 생각했다. 12세기에 사람들은 이 천에 찍힌 상을 로마에 있는 것과 동일시하기 시작하여 결국 이 상을 베로니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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