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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미국 네바다 주 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동쪽 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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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766명 (2023년 추계) |
면적 | 2.25㎢ |
대륙 | 북아메리카 |
국가 | 미국 |
요약 미국 네바다 주 서부 스토리 군의 군청소재지이며 읍. 리노 시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져 있으며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동쪽 사면에 위치한다.
리노 시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져 있으며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동쪽 사면에 위치한다. 1859년에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여 일명 '올드버지니아' 페니모어라고 하는 광산업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인근의 마운트데이비드슨에서 컴스톡은 광맥이 발견된 이후 급속히 발전하는 광산촌이 되었다(→ 컴스톡 광맥). 1861년 의회가 네바다 준주(準州)를 설정했을 당시 버지니아시티의 인구는 새 준주 전체인구의 3/4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1870년대에는 인구가 3만 명에 이르렀으며 6개의 교회와 100개 이상의 술집이 있었다. 1875년 화재로 폐허가 되었다. 광산에서 많은 돈을 벌었던 조지 허스트와 존 머카이 같은 '노다지 왕'들은 빅토리아풍의 저택을 지었으며 공공건물들도 정교하게 지어졌다.
최초로 자신의 신문기사에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던 새뮤얼 클레멘스는 버지니아 시가 급속히 발전하던 때에 이곳에서 발간되던 〈테리토리얼 엔터프라이스(Territorial Enterprise)〉 신문사의 기자였다.
25년 동안 광산업의 열기로 도시 전체가 들떠 있었으나 1880년대 들어 광석이 고갈되면서 인구도 점차 줄어들었고 곧 유령도시처럼 되어버렸다. 남겨진 사업장들은 관광업을 위해 주로 술집, 대중미술관, 옛 저택 등으로 단장되었다.
1869년에 콤스톡에서 연결된 버지니아 철도와 트러키 철도가 부분적으로 복구되었다. 1864년에 시가 되었으나 나중에 취소되었다가 1877년에 재인가되었다. 그러나 결국 1881년에 인가가 다시 무효화되었다. 이 지역은 국립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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