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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대서양 버뮤다 제도의 중심도시 해밀턴에서 열린 서방 강대국의 정상회담.
1953, 1957, 1961년 개최된 3개의 회담을 말한다. 1953년 12월 4∼8일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영국 처칠 총리, 프랑스 J. 라니엘 총리가 3국회의를 열어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문제를 협의하고, 1954년 1월부터는 소련을 합친 4대국 외무장관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1957년 3월 21∼24일의 회담에서는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과 맥밀런 영국 총리가 만나 수에즈 위기 이후의 양국 외교정책 조정, 영국에 대한 미국제 미사일 제공, 핵실험의 계속 등에 대해 원칙적인 의견일치를 보았다.
1961년 12월 21∼22일의 2일 동안 J. 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맥밀런 영국 총리 사이에 회담이 열려 소련의 핵실험 재개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이 대기권 내 핵실험을 재개하는 일에 대해 영국이 양해하고, 베를린 문제로 소련과 예비협상할 것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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