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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 조직 가운데 하나로, 본점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있다.

은행의 역사는 아마데오 피터 자니니가 샌프란시스코에 뱅크오브이탈리아를 설립한 1904년부터 시작되었다.

뱅크오브이탈리아는 결과적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로 성장했으며 한동안 자니니의 지주회사인 트랜스아메리카가 소유했다. 1958년 최초의 은행 신용카드인 뱅카메리카드(BankAmeriCard)를 출시했다. 뱅카메리카드가 출시되기 전에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일반 신용카드는 1950년 다이너스클럽에서 출시했다.

1968년 델라웨어 주에서 뱅카메리카라는 새로운 이름의 회사가 뱅크오브아메리카 NT & SA와 다른 금융 자회사의 지주회사로 정해졌다. 뱅카메리카가 실시한 중대한 기업인수 가운데 하나는 1983년 워싱턴 주에 있는 은행 시퍼스트 인수였다. 시퍼스트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은행 합병으로 간주되었다.

1991년 캘리포니아에 있는 주요 경쟁사 시큐리티퍼시픽을 매입한 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에서 대륙 횡단 영업을 제공하는 최초의 은행이 되었다.

2004년 플리트보스턴파이낸셜을 인수하면서 뉴잉글랜드 지역까지 영업 범위가 확장되었으며, 21세기 초에는 미국 20개 이상의 주에 5,5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전세계 수많은 나라에 기업 투자 금융을 실시했다. 2004년 내셔널프로세싱을 인수하면서 신용 카드 사업을 확대하고, 2006년에는 MBNA사를 인수해 신용 카드 분야를 이끄는 선도 기업이 되었다.

자산경영관리 분야에서 튼튼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07년에 투자회사인 U.S.트러스트의 인수 계획을 세웠다. 2008년 9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규제 기관과 주주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메릴린치앤드컴퍼니의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2009년 1월에는 미국 정부 지원 200억 달러와 메릴린치 합병의 결과로 발생된 불량 자산에 대한 보증금으로 1,180억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