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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프랑스의 소박파 화가 루소(1844~1910)의 작품(1907).
루소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말단 세관원으로 근무하면서 중년에 그림을 시작, 독창적인 화풍을 구사하는 가장 뛰어난 소박파 화가가 되었다. 후기로 갈수록 그의 그림은 원시적 신비, 음산하면서도 기묘한 배경과 분위기로 낭만적 정서를 독특하게 자아냈다. 이 작품에서도 검은 여인과 뱀의 괴기한 모습이 원시림과 동물들의 세밀한 묘사와 어우러져 매우 이국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뱀을 다루는 여인 (The Snake Ch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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