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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버짐이라고도 하며, 병의 특징이나 병의 부위에 따라 두부백선, 손톱백선, 수백선, 족부백선 등이라 부른다. 족부백선은 무좀이라 하는데 건조형과 염증형이 있다. 전염성이 높은 두발의 백선을 제외하고는 개인의 감수성과 땀분비 정도와 같은 유발요인에 따라 전염된다.
증상으로는 약간의 피부박리에서부터 물집, 케라틴층의 광범위한 파괴 등 다양하다. 피부 위치와 곰팡이의 종류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지고 비늘처럼 일어나든지, 진물이 나면서 물집이 생기든지 둘 중 하나이다.
백선은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는 그리세오풀빈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자외선을 제한적으로 쏘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곰팡이가 유발시키는 증상으로는 약간의 피부박리에서부터 물집, 케라틴층의 광범위한 파괴 등 다양하다. 피부병변은 둥글거나 고리모양을 이루는데, 피부 위치와 곰팡이의 종류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지고 비늘처럼 일어나든지, 진물이 나면서 물집이 생기든지 둘 중 하나이다.
백선은 버짐(tinea)이라고도 하며, 대개 병변의 특징이나 병변이 나타나는 부위의 용어에 따라 변형시켜 붙여서 쓴다.
즉 머리와 수염부위와 손톱의 백선은 각각 두부백선(頭部白癬), 백선성모창(白癬性毛瘡) 또는 모창선, 손톱백선(손톱진균증)이라 부르며, 몸·사타구니·손·발의 백선은 각각 체부백선(體部白癬), 완백선(頑白癬:조크 양진이라고도 함), 수백선(手白癬), 족부백선(足部白癬)이라고 한다. 족부백선은 흔히 무좀이라고도 하는데 건조형과 염증형이 있다. 후자는 오랫동안 잠복해 있다가 가끔 갑자기 악화되어 주로 발가락 사이의 피부주름에 물집이 생긴다. 건조형은 만성적으로 나타나는데 발톱은 물론 발바닥과 발의 양 옆이 약간 붉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비늘처럼 일어나서 두꺼워지고 갈라진다.
특징적인 병변이 나타나는 백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오리엔탈 백선 또는 인도 백선은 와상선(渦狀癬 tinea imbricata[라틴어로 '타일처럼 덮여 있다'라는 뜻])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열대기후에서 주로 발생하고, 피부 비늘이 동심원을 그리며 붙어 있다.
각질로 덮인 벌집백선은 황선(黃癬)이라고도 부르는데 두피의 백선을 말하며 노란 컵 모양의 껍질이 벌집처럼 붙어 있다. 검은점백선도 두부백선으로, 머리카락이 두피 표면에서 끊어지는 특징이 있어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백선은 전염성이 높은 두발의 백선을 제외하고는 개인의 감수성과 발한(發汗) 같은 유발요인에 따라 전염된다. 백선은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는 그리세오풀빈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자외선을 제한적으로 쏘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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