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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예술활동과 작품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의 건립은 백남준과 경기도 사이에 2001년부터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는 주제로 건립이 추진되었고, 2003년 430여 명이 참여한 국제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젊은 독일 건축가 크리스텐 셰멜과 독일 KSMS 셰멜 스탄코빅 건축사무소의 마리나 스탄코빅과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백남준아트센터 건물은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거울이 특징적이다.
총 5,600㎡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2층 건물이 들어서 있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비디오 보관실, 다목적 공간 등이 있다. 여러 전시시설을 통해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한 상설전과 동시대 예술의 논쟁적 이슈를 중심으로 한 정기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백남준의 작품 분석과 다양한 해석을 제공하는 워크숍, 세미나, 대담 등과 출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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