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주도인 몬트필리어 정남쪽에 있다. 1788년경 정착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793년 윌더즈버그라는 이름으로 읍(군구)을 이루었으나 얼마 안 가 매사추세츠 주의 도시인 배리의 이름을 따서 개칭되었다. 1894년 구획정리가 되어 시가 되었다.

1812년 전쟁 후부터 화강암 채석 중심지가 되었고 이탈리아·스코틀랜드·스칸디나비아 등지에서 석공들이 많이 이주해왔다. 1975년 애덤스쿼리라고 하는 새로운 채석장이 문을 열었다. 전기기구 제조도 중요한 산업이며, 배리 읍 주위에는 이스트배리·사우스배리·그래닛빌(록오브에이지스 화강암 채석장이 있음)·웹스터빌 등의 마을이 있다.

8㎞ 북쪽에 고다드대학(1863)이 있고, 이스트배리 댐(1935)은 위누스키 홍수조절 계획의 일환으로 세워진 것이다. 근처에 그로턴 주립삼림지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