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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타이 중부, 차오프라야 강 삼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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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0,690,000명 (2023년 추계) |
면적 | 1,568.737㎢ |
언어 | 태국어 |
대륙 | 아시아 |
국가 | 태국 |
요약 타이에서 유일한 세계적 거대도시. 문화·상업·금융의 중심지이다. 타이 만에서 약 40㎞ 떨어진 지점, 차오프라야 강 삼각주에 있다. 1971년 원래의 시가 차오프라야 강 서쪽 연안에 있는 옛 자치시 톤부리와 통합되었고, 1972년 다른 외곽지대들과 통합되면서 방콕 대도시권을 형성했다. 기후는 1년 내내 덥고 습도도 높다. 삼각주 지대가 수로로 가득 차게 되자 차츰 가라앉는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경제는 타이의 거의 모든 수출입이 이루어지는 방콕 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로 상업과 공업에 집중되어 있는데, 식품가공·섬유·건축자재 생산 등이 주요산업이다. 수많은 불교사원들은 타이의 고전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소도시와 촌락들로 이루어진 국가 타이에서 하나뿐인 세계적 거대도시이며 문화·상업의 중심지이다. 타이 만에서 약 40㎞ 떨어진 지점, 차오프라야 강 삼각주에 자리잡고 있다. 1971년 원래의 시(市)가 차오프라야 강 서쪽 연안에 있는 옛 자치시 톤부리와 통합되었고 1972년 또다른 외곽지대들과 통합되면서 하나의 시로만 구성되어 있는 군(郡)으로서 방콕 대도시권(크룽테프마하나콘)을 형성했다(→ 크룽테프마하나콘).
기후는 1년 내내 덥고 습도도 높다. 연간 1,520㎜의 비가 내리는 차오프라야 강 삼각주 지대의 배수를 위해 전통적으로 인공수로 체계에 의존해왔다. 삼각주 지대가 점차 늘어나는 수로로 가득 차게 되자 차츰 가라앉는 현상이 나타나 가장 시급한 도시문제가 되고 있다.
방콕의 경제는 타이의 거의 모든 수출입이 이루어지는 방콕 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상업 및 공업에 집중되어 있는데, 식품가공·섬유·건축자재 생산 등이 주요산업이다. 이 도시는 또한 타이의 금융 중심지이며 여러 보험회사들의 기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의 영역은 주변의 농업지대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옛날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던 도시 내부는 오늘날 공공기관과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산업 및 주택 지대는 항구와 교외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정부 청사들이 18세기에 지은 거대한 궁전 주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국제연합 아시아 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본부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도 있다. 중국인 거주지구인 삼펭은 주요상업지역이다. 타이인이 주민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다른 아시아인들과 서유럽인들의 소집단도 있다.
수많은 와트, 곧 불교사원들은 타이의 고전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국립박물관에는 고대의 미술품과 왕실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 소장되어 있다. 타이의 전통적인 저택 여러 채가 합쳐진 짐 톰슨의 타이 하우스에는 미국 견직업계의 거물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짐 톰슨이 수집한 중요한 타이 종교화가 소장되어 있다.
국립도서관과 타이 국립문서보관소도 있으며, 출랄롱코른대학교(1917)·카세트사르트대학교(1943)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들이 있다. 3륜 택시, 자가용, 버스로 이루어지는 도심 교통은 매우 혼잡하며, 과거 방콕 시에서 많이 이용되던 수상수송체계의 잔유물로서 운하가 아직도 몇몇 남아 있다. 국도와 철도가 북쪽·동쪽·남쪽으로 라오스·캄보디아·말레이시아에까지 뻗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찬 공항으로 손꼽히는 돈무앙 공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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