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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95. 1. 21, 스페인 게타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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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72. 3. 23, 발렌시아 |
국적 | 스페인 |
요약 우아한 야회복과 기타 고전적인 디자인을 고안해낸 의상 디자이너.
10세가 되던 해 선장이던 아버지의 사망으로 그의 어머니가 바느질로 생계를 꾸려나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의상 공부를 시작했다. 15세에 첫 파리 여행을 통해 디자이너가 되려는 결심을 굳히고, 20세에 스페인의 유명한 여름휴양지 산세바스티안에 양장점을 차렸다.
15년 후 발렌시아가는 스페인에서 으뜸가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1937년 스페인 내란의 발발로 사업이 붕괴되자 파리로 이주했으며, 그후 30년 동안 호화롭고 우아한 드레스와 정장들을 발표했다. '구성의 대가'와 '실루엣의 제창자'로 인식되면서 그는 전문적으로 재단된 적절한 디자인을 창출해냈다. 또한 색채·재단·장식 등의 연구를 통해 멋진 조화와 극적 효과를 얻었다.
발렌시아가는 1950년대 후반에 허리선 없이 나부끼는 옷과 케이프를 유행시키고, 1960년대 중반 플라스틱 비옷의 유행에 공헌했다. 1968년 스페인의 지점들과 함께 상점 문을 닫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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