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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민간층에 의해 창작되고 전승되어온 연극.
즉 대중이 생활상의 필요에 의해서 공동으로 보존하고 재창조하는, 문자기록에 의존하지 않는 연극을 말한다. 대중들의 생활감정과 염원, 민속이나 풍습 등이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신극이나 근대극은 민간전승이 아니므로 민속극이라 할 수 없다. 연극의 독자성·독립성을 강조하는 경우에는 가면극·인형극만이 민속극의 범주에 포함되며, 연극적 특성에 주목할 때는 판소리·그림자극·농악·잡색놀이까지 민속극의 범주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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