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마이애미 강(다리가 놓여 있음)에 면해 있다. 인근의 해밀턴과 더불어 표준 대도시권을 형성한다. 1802년에 세워졌으며 데이턴(56㎞ 북쪽)과 신시내티의 중간 지점에 있어서 미들타운이라고 명명되었다.

곧 활기넘치는 농산물 교역지역이 되었는데 화물마차, 너벅선, 마이애미-이리 운하 선박 등을 통해 신시내티와 뉴올리언스까지 농산물(밀·옥수수·담배·가축·과일·야채)을 수송했다. 볼티모어-오하이오 철도, 빅포 철도, 이리 철도, 펜실베이니아 철도 등 4개의 철도가 나중에 들어왔다. 일찍이 담배·종이·강철을 중심으로 공업이 발전했다.

1900년 조지 M. 베리티가 연속회전 공정으로 철판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했다. 담배공장은 사양화되었으나 제지와 제강 산업은 계속 번영을 누렸다. 항공기, 미사일 부품, 기계류도 제조되고 있다. 마이애미대학교(오하이오 주 옥스퍼드)의 분교(1966)가 있다. 1883년에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