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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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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미상 |
국적 | 히타이트 |
요약
BC 13세기에 활동한 히타이트 신제국 시대의 왕(BC 1320경~1294경 재위).
Muwatallish라고도 씀.
무르실리스 2세의 아들이자 후계자로, 새로운 왕이 즉위할 때마다 매번 일어나던 반란을 겪지 않고 평화롭게 왕위에 올랐다. 이집트가 팔레스타인을 재정복하고 시리아의 오론테스 강까지 밀고 들어오자, BC 1300년경 오론테스 강변의 카데시에서 전투를 벌였는데(→ 카데시 전투), 이는 고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투였다. 이집트 왕 람세스 2세는 대승리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결정적인 승리였다고 할 수 없었다(→ 카데시 전투).
시리아를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전쟁을 하던 중 수도를 하투사스(지금의 터키 보아즈쾨이)에서 그보다 남쪽에 있는 다타사 시로 옮겼다. 그동안 북쪽의 카스카족(무와탈리스 치세에 유일하게 소란을 피운 히타이트의 위성국)과 싸웠던 동생 하투실리스(3세)를 하투사스 동쪽 '상부 지역'(Upper Country)의 태수(太首)로 임명했다. 뒤에 아들 우르히 테슈브(무르실리스 3세)에게 왕위를 물려주자 하투실리스가 반란을 일으켜 권좌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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