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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투실리스 1세의 손자로,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선왕의 정책을 따라 처음에는 북시리아에서 알레포를 파괴하고 마리 시를 함락한 후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아모리 왕조를 멸망시키고 바빌론을 병합했다. 그후부터 히타이트와 바빌론의 역사는 합쳐졌다. 또 유프라테스 강 상류의 후리족과 싸워 많은 전리품과 포로를 얻고 수도 하투사스(지금의 터키 보가즈쾨이)로 돌아왔으나 매부 한틸리스의 음모로 살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