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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95(고종 32), 경기 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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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44 |
국적 | 한국 |
요약 독립 운동가.
조선 총독부 부속병원 조산원으로 간우회(看友會)에서 활동했으며 지린 성[吉林省]에서 독립운동을 벌였다. 신채호의 부인이다.
조선총독부 부속병원의 조산원으로 근무하던 중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필주(李弼柱) 목사와 연락을 취하면서 이 병원 조산원과 간호원들로 조직된 간우회의 회원들과 함께 유인물을 배포하고, 같은 해 3월 10일 비밀리에 간우회원들을 규합해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했다. 이어 같은 병원 동료들과 김형익(金衡翼) 등의 한국인 의사를 규합하고 시내 국·공립 병원 직원들의 동조를 얻어 태업을 주도하다가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다.
1920년 같은 병원의 김용채(金容採) 등 3명의 의사가 사직하자 병원을 그만두고 중국 지린 성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신채호와 결혼한 후 각지를 전전하면서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을 도왔다. 1924년 신채호가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다롄[大連] 감옥에 갇히자 베이징[北京]·톈진[天津] 등지의 독립운동가와 국내인사들과의 연락 임무를 띠고 귀국했다. 1926년 12월 나석주 의사가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파 의거를 일으켰을 때 안내를 맡는 등 독립지사들간의 연락과 편의 제공에 힘썼다.
일본경찰에 여러 차례 연행되어 고초를 겪다가 신채호가 뤼순[旅順] 감옥에서 순국한 후 병을 얻어 사망했다. 1977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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