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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탈리아의 피렌체 바르젤로에서 주로 의자에 놓던 실내장식용 자수.
Florentine canvas work라고도 함.
17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이 사용되는 자수이다. 대부분의 캔버스 자수처럼 대각선으로 교차하는 십자수보다는 캔버스 무늬와 나란하게 수직으로 놓는 평수이다. 같은 색 계열이나 대조적인 색깔의 실을 써서 물결 모양의 지그재그 형태로 수를 놓는다. 명칭도 다양해서 플로렌틴 자수, 쿠션 자수라고도 하며 불꽃 같은 색조의 명암 때문에 플레임 자수라는 이름도 붙었다. 17세기에는 헝가리 자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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