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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년 루이지애나 매입을 협상했다. 독일과 식민지 아메리카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한 뒤 산토도밍고 감독관으로 일했다(1785~89). 프랑스로 돌아와 원로원 의원이 되었으나(1795~97) 왕당파로 몰려 프랑스령 기아나로 추방당했다(1797~99).

1800년에 프랑스로 소환되어 재무장관이 되었고 루이지애나 매입문제로 미국과 협상을 벌여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가격을 받아냈다. 그러나 1805년 계약자들에게 지나친 이득을 준 결과 심각한 재정 위기가 일어나자 1806년 나폴레옹은 그를 해임했다. 그러나 1808년에 그는 회계감사원(국가의 공공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구)의 원장으로 임명되었고 1813년에는 원로원 의원이 되었으며 백작작위를 받았다.

나폴레옹의 몰락이 분명해지자 그는 서둘러 부르봉 왕조 편에 가담했고 프랑스 귀족(1814), 법무장관(1815~16), 후작(1817), 그리고 다시 회계감사원장(1816~34)이 되었다. 1834년에는 다시 1830년의 7월 왕정에 충성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