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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41. 11. 3, 덴마크 마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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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24. 4. 2, 코펜하겐 |
국적 | 덴마크 |
요약 덴마크의 식물학자.
살아 있는 식물과 그 주변 환경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연구해 식물생태학의 창시자가 되었다. 코펜하겐대학교에서 공부를 했으며 1871년에 동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톡홀름에 있는 왕립공과대학의 식물학과교수를 지냈으며(1882~85), 1884년 자생식물의 생태적 적응을 연구하기 위해 필라 탐험대의 한 사람으로 그린란드 서부지방을 여행했다.
1885년 코펜하겐대학교로 돌아와 식물학과 교수가 되었으며, 이곳에 있는 식물원 원장을 지냈다(1885~1911). 그린란드를 여행한 결과를 적어 〈그린란드의 식생에 대하여 Om Grønlands Vegetation〉(1888)를 펴냈는데, 이는 생태학적 식물분포에 관한 최초의 책으로 식물이 주위 환경 속에서 어떻게 구조적으로 적응하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런 유형의 연구범위를 덴마크·베네수엘라·서인도제도의 몇몇 섬을 포함한 몇몇 다른 나라로 넓혀갔다. 그의 유명한 〈라고아 산타, 생물학적 식물지리학 고찰 Lagoa Santa, a Contribution to Biological Phytogeography〉(1892)을 비롯해 그가 쓴 다른 책들에는 온대·열대·북극 지방의 식생에 대한 면밀한 조사자료가 실려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그가 〈식물생태학 Plantesamfund〉(1895)을 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는데, 이 책에서 그는 식물군집을 분류하고 특징지으려고 노력했다. 그는 식물군집을 같은 장소에서 자라는 종들의 무리라고 규정지었으며, 이러한 식물군집은 여러 생태적 요소의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외부조건이 똑같을 때 생긴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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