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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50. 10. 21, 프랑스 됭케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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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702. 4. 27, 됭케르크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사략선 선원, 해군 장교.
Jean Barth라고도 씀.
루이 14세 시절의 많은 전쟁에서 능숙하고 대담한 작전으로 전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어부와 사략선 선원을 하던 집안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해군에 입대해 미킬 데 로이테르 제독 밑에서 군생활을 시작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사이에 전쟁(1672~78)이 발발하자 됭케르크로 돌아왔다. 됭케르크 해안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프랑스의 소형 사략선들로 구성된 선대를 지휘해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6차례의 전투에서 적선 81척을 나포하고 루이 14세로부터 중위계급에 임명되는 포상을 받았다.
대동맹전쟁(1689~97)에서 영국군의 포로가 되었지만, 플리머스에서 탈주해 52시간 노를 저어 프랑스 해안에 도착했다. 대위로 진급한 그는 비치헤드 전투(1690)에서 '알시옹호(號)'를 지휘하고 그후 됭케르크에서 1개 전대의 군함을 지휘했다. 1694~95년의 영국군 공격으로부터 됭케르크를 방어했다.
1969년 6월 프랑스가 기근에 직면하고 있을 때 네덜란드 해안 앞바다에서 네덜란드 함대와 교전을 벌여 러시아·폴란드의 밀을 싣고 있던 96척의 배들의 호위함을 나포했다. 이 공적에 대한 보답으로 왕은 그에게 귀족계급을 수여했다. 소함대의 함대장이 된 그는 1697년 폴란드 왕위계승 후보인 콩티 공(프랑수아 루이 드 부르봉)을 호송해 6척의 쾌속범선을 이끌고 적의 엄중한 봉쇄망을 뚫고 그다인스크에 입항했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는 30척의 군함을 격침하고 200척 이상의 상선을 나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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