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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힌두교의 한 파.
(산). Uttāra-kalārya.
텡칼라이와 함께 슈리바이슈나바의 주요 두 파를 이룬다. 이 두 파는 산스크리트와 타밀어 경전을 모두 사용하지만 바다칼라이파는 베다, 〈우파니샤드 Upaniṣad〉, 경건한 신앙을 시로 표현한 〈바가바드기타 Bhagavadgῑtā〉와 같은 산스크리트 경전을 더 중시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두드러진 차이점은 신의 은총에 관한 것이다.
바다칼라이파는 해탈을 구하는 신도들은 자기 편에서 조금이나마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데리고 이동할 때 새끼 원숭이가 어미에게 꼭 달라붙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야 한다는 예를 든다. 그래서 그들의 주장을 원숭이 비유(markaṭa-nyāya)라고 부른다. 그들은 또한 종교 의무를 실행할 것도 주장한다. 두 학파는 비슈누 신의 아내 슈리(Śrῑ:또는 락슈미)에 대해서도 견해를 달리한다.
바다칼라이파는 슈리가 비슈누와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며 해탈에 필요한 은총을 내려줄 수 있다고 믿는다. 본부가 마이소르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을 북부학파라고 부르고 텡칼라이를 남부학파라고 부른다. 가장 중요한 스승은 14세기 말엽쯤에 살았던 베단타데시카로서 그는 벵카타나타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텡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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