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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파충강 > 거북목 > 바다거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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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인도양, 태평양 |
크기 | 약 1m ~ 1.2m |
무게 | 약 180kg ~ 300kg |
학명 | Chelonia mydas |
식성 | 잡식 |
멸종위기등급 | 높은위기 |
요약 장수거북과에 속하는 파충류. 오랜 수중생활로 인해 다리가 노의 형태로 변형되었으며 배갑과 복갑이 있고, 색깔은 짙은 갈색이나 녹색 등을 띤다. 인도양과 태평양이 원산지이고, 온대수역과 외해, 육지 등에 서식한다. 크기는 1~1.2m 정도이고, 무게는 180~300kg 정도이다. 식성은 잡식이며, 해조류를 주 먹이로 삼는다. 높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정의
파충강 거북목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Chelonia mydas’이다. 크기는 약 1~1.2m, 무게는 약 180~300kg로 종마다 다르다. 원산지는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대표종으로는 장수거북과 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등이 있다.
형태와 생태
크기는 약 1~1.2m, 무게는 약 180~300kg이다. 원산지는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수중생활에 적응하여 다리가 노의 형태로 변형되었다. 식성은 잡식이다. 번식할 때에는 암컷이 해변가에 둥우리를 파고 알을 낳는다.
종류
이 류에 속하는 종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장수거북과 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대모, 켐프바다거북, 꼬마바다거북 등이 있다. 장수거북은 가장 큰 거북으로, 몸길이는 약 2.1m에 몸무게는 약 540kg 정도 나간다. 한쪽 다리 끝에서 반대쪽 다리 끝까지의 폭은 약 2.7m이다. 갑(甲)은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며, 짙은 갈색 혹은 거무스름한 표피 밑에 묻혀 있는 뼈들로 구성된다. 헤엄을 잘 치며 전세계의 외해에 산다. 잡식동물로 동식물을 모두 먹는다.
바다거북은 몸 안의 지방이 녹색을 띠고 있어 영어로 '녹색거북(green turtle)’이라고도 한다. 배갑은 넓고 부드러우며 몸전체의 색깔은 갈색 혹은 약간 녹색을 띤다. 갑의 길이는 보통 0.7~1.0m, 몸무게는 약 90~140㎏이다. 보고된 것 중 가장 큰 것은 갑의 길이가 1.2m, 몸무게가 375㎏였다. 전 세계에 걸쳐 온대수역의 연안에 살며, 주로 해조를 먹는다. 다른 바다거북과 달리 육지로 나와 햇볕을 쬐기도 한다.
붉은바다거북은 바다거북과 비슷하지만, 머리가 더 큰 편이다. 갑의 길이는 0.7~2.1m 정도이다. 큰 것은 보통 135㎏ 정도지만 400㎏짜리도 보고된 바 있다. 전 세계의 바다에 살며, 몹시 공격적인 육식성 파충류이다.
대모는 비교적 작은 바다거북이며, 주둥이가 갈고리 모양으로 튀어나와 '매부리(hawksbill)’라는 영어 이름이 붙었고 배갑을 판(plate)이 덮고 있어서 '휜판'이라는 뜻의 종명이 붙었다. 갑길이가 40~55㎝, 몸무게는 13~45㎏이다. 전세계 온대수역에 걸쳐 사는 공격적인 파충류로 동식물을 모두 먹는다. 대모의 갑은 탄력이 좋고 내구성이 있어 플라스틱이 발명되기 전에는 안경테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켐프바다거북은 갑길이가 약 60~79cm인 회색 거북이다. 멕시코 만(灣)에서 볼 수 있으며, 때때로 멕시코 만류를 따라 북쪽으로 뉴잉글랜드, 동쪽으로 영국과 유럽까지 가기도 한다. '잡종 거북'으로 두루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이름은 이 거북이 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 사이의 자손이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꼬마바다거북은 인도에서 태평양지역의 온대수역에 살며, 녹색을 띠고 이름과는 달리 몸이 커서 켐프바다거북과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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