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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이집트 북부 바니수와이프 주, 나일 강 하류 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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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319,310명 (2022년 추계) |
면적 | 18.1㎢ |
대륙 | 아프리카 |
국가 | 이집트 |
요약 이집트 상이집트 지방 바니수와이프 주의 주도. 나일 강 서안의 주요 농산물거래지로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져 있다. 제9·10왕조 시기에는 지금의 시에서 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헤라클레오폴리스가 하이집트와 중이집트의 왕도였다. 이곳은 후에 정치적인 중요성은 잃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중요한 도시로 남아 있었다. 현재는 제분·조면·직조 등의 농업관련 산업이 주종을 이루며, 인근지역에서는 설화석고를 캐낸다.
나일 강 서안의 주요 농산물거래지로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져 있다.
제9·10왕조(BC 2160경~2040경) 시기에는 지금의 시에서 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헤라클레오폴리스(지금의 이나시야트알마디나)가 하이집트와 중(中)이집트의 왕도였다. 기원전 마지막 천년기(BC 1000~1) 중 리비아의 한 종족이 이곳에 정착하여 이집트 전역을 다스리면서 제22왕조(BC 950경~730경)를 세웠다.
이곳은 후에 정치적인 중요성은 잃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중요한 도시로 남아 있었다. 그 뒤 수세기 동안 바니수와이프는 상이집트 지방에서 2번째로 중요한 주의 주도가 되어 터키 총독과 자율적인 통치자 무하마드 알리(1805~48 재위)가 권좌에 있는 동안 특히 번영을 누렸다.
이 도시는 제분·조면·직조 등의 농업관련 산업이 주종을 이루며, 인근지역에서는 설화석고를 캐낸다. 규모가 큰 바흐르유수프 운하를 통해 1년내내 관개용수가 공급된다. 나일 강 연안을 지나는 간선철도가 지나며, 그 지선철도가 알파이윰 오아시스 농경단지까지 이어준다.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인 자미알바르에는 주민들이 숭앙하는 신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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