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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500경, 프랑스 아르마냐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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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577. 8. 26, 콩동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군인.
Montluc 라고도 씀.
1574년부터 원수(元帥)를 지냈다. 탁월한 군사기량으로 유명하며, 병법에 관한 의견을 담은 일종의 자서전 〈해설서 Commentaires〉로 잘 알려져 있다.
명문가인 몽테스큐가의 한 분가로서 몰락해가는 집안의 맏아들로 태어난 그는 로렌 궁정의 시동으로 자랐다. 1521~22년 북부 이탈리아에서 전투에 참가했으며, 1525년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가 파비아에서 패전했을 때 그와 함께 싸웠다.
1536년 한 중대의 부관으로서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의 포위 공격으로부터 마르세유를 구해내는 데 눈부신 활약을 했으며, 1544년에는 이탈리아의 체레솔레에서 대승리를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랑스 북동부에서 영국군에 대항해 한동안 출정군 대장으로 싸우다가 1548년 피에몬트에 있는 몬칼리에리 총독이 되었으며, 그뒤 10년 동안 이탈리아에 머물렀다.
1562년 프랑스 종교전쟁이 시작되자 가톨릭 가문인 기즈가의 지지자가 되었다. 베르그의 승리로(1562. 10. 9) 기옌의 위그노 세력을 무너뜨렸으며, 나중에는 프랑스 남서부의 가톨릭 귀족 동맹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위그노들의 선전으로 그는 야비하다는 부당한 평판을 받기도 했다.
〈해설서〉에서 그는 솔직하게 자신의 성공담을 기록하는 동시에 실수도 숨기지 않았다. 군사적으로는 기병대에 비해 기동성 있는 보병(특히 화승총 보병)의 이용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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