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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보수정부는 철도를 건설하고 제조활동을 촉진시켰으나 시급한 사회문제와 노동문제를 간과했다.

전 칠레 대통령 마누엘 몬트의 아들인 페드로 몬트는 1870년 국립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876년 하원의원으로 뽑혔고 1885년 하원 의장이 되었다.

호세 발마세다 대통령 내각에서 2가지 직위를 갖고 있었지만 1891년에 발마세다 대통령을 축출시킨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처음에는 혁명 임시정부의 요인으로, 미국의 승인 뒤에는 칠레의 대사 자격으로 미국에 갔다. 1901년 처음으로 대통령에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1906년 국민연합 대통령 후보로 나서 큰 표 차로 당선되었다. 그가 한 첫번째 일은 군대를 출동시켜 1907년의 대규모 파업을 진압한 것이었다.

그의 행정부는 철도 건설을 지지했는데 이 철도는 국토의 전역을 달렸고 질산염과 구리의 생산을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런 조치는 국민의 생활조건을 향상시키지 못했다. 1910년 진료를 받기 위해 독일로 가 그곳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