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교훈은 '밝은 마음, 알찬 실력, 바른 행동'이다.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동 937번지 1호에 있다.

1920년 4월 도립 목포상업전수학교로 설립되어 같은 해 6월 개교했다. 1922년 5년제 목포공립상업학교로 개편, 1939년 지금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했다. 1944년 일제에 의해서 공업학교로 개편, 교명이 목포공업학교로 바뀌었으나 해방 후 1946년 공업학교와 분리, 목포공립상업학교로 재개교했다. 1953년 4월 목포상업고등학교로 개편되었고, 2001년 3월 1일 교명을 전남제일고등학교로 변경했다.

과학관·도서관·체육관·기숙사 등의 부속시설이 있는데, 특히 기숙사인 '우정학사'는 유학 생활하는 원거리 지방학생들과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 일반계로 전환한 2000년부터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에게 1,000만 원 이상의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회에서는 나의 부모님 자랑하기, 대화 많이 하기, 사랑의 편지쓰기와 쓰레기 버리지 않기, 수업시간에 졸지 않기, 폭언 안 하기의 "3다 3무 특색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별 활동은 자치 활동, 적응 활동, 계발 활동, 봉사 활동, 행사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특히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관현악부는 20여종의 악기를 갖춘 실력 있는 동아리로 이 학교의 자랑이다. 2003년 중국 상하이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