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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7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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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 모스크바 |
유형 | 국제영화제 |
국가 | 러시아 |
사이트 | http://www.moscowfilmfestival.ru |
요약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 1935년 소련국가영화위원회와 영화인 동맹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초기에는 비정기적이었으나 1959년부터 2년 주기로,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동유럽권 최대의 영화제로 칸, 베네치아,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제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1989년 배우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 칸, 베네치아,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1935년 러시아 영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련국가영화위원회와 영화인 동맹에 의해 창설된 동유럽권 최대의 영화제이다. 프랑스, 미국, 북유럽 등 영화 강대국 뿐 아니라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세계의 영화들도 많이 출품된다.
창설 초기에는 비정기적이었으나 1959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었고, 1995년부터는 매년 개최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러시아 영화들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주요 부문의 수상작은 러시아 영화였으며, 이러한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서 영화제 행사 중에 러시아 영화를 보여주는 것을 관례화하고 있다. 경쟁부문의 시상으로 대상인 금게오르기상, 은게오르기상(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등이 수여되며 그밖에도 상황에 따라 매년 여러 상이 수여된다.
한국 영화계에서는 1989년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강수연이 여우주연상을, 1993년 <살어리랏다>로 이덕화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로 감독상인 은게오르기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보통사람>으로 손현주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정관조 감독의 <녹턴>이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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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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