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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09. 11. 22, 오스트리아 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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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73. 3. 30, 프랑스 생용 |
국적 | 오스트리아/프랑스 |
요약 오스트리아 태생 프랑스의 심리학자.
사춘기 때 시작되는 정신과 정서의 퇴화를 일컬어 '조발성 치매'라는 용어를 썼다. 이 병의 이름은 1908년 스위스의 심리학자 오이겐 블로일러에 의해 '정신분열증'으로 바뀌었다.
생리학자인 클로드 베르나르의 친구이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 숭배자로서 그는 정신병의 원인을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하려 했지만 나중에는 알코올이나 마약 같은 외적 요인도 정신기능 저하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프랑스 낭시 근처에 있는 마르빌 정신병원에서 정신지체자들을 연구하면서, 그들의 가계를 조사하고 어린시절의 신체적 질병이나 가난 같은 요인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탐구했다. 정신박약이 정신병을 비롯한 모든 정신기능 저하과정의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했다. 저서로는 자신의 정신병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정신병에 관한 논문 Traité des maladies mentales〉(186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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