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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17년 영국 왕 조지 5세가 국가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남녀를 기리기 위해 만든 명예작위제도.
보통 예술가나 문화발전에 두드러진 공을 세운 사람에게 준다. 그 수는 65명으로 제한되며 외국인도 '명예회원'이 될 수 있다. 영연방에 소속된 국가의 총리들도 후보를 지명할 수 있다. 이 훈장을 받는다고 해서 어떤 칭호나 기사작위를 받지는 않으나 자기 이름 뒤에 C. H.를 붙일 수 있다. 기장에는 왕실 문장이 새겨진 방패와 함께 떡갈나무와 무장한 기사가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충실한 행동과 깨끗한 명예'라는 표어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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