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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캐프

다른 표기 언어 Charles T(heophilus) Metcalfe, Baron Metcalfe (of Fern Hill)
요약 테이블
출생 1785. 1. 30, 인도 캘커타
사망 1846. 9. 5, 잉글랜드 햄프셔 말샹어
국적 영국

요약 영국의 해외 주재 행정관.

메트캐프(harles Theophilus Metcalfe, 1st Baron Metcalfe)

ⓒ George Chinnery/wikipedia | Public Domain

인도 총독 대리로 활동하면서 출판을 자유화하고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는 등 중요한 개혁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그는 자메이카와 캐나다 총독으로 활동했다. 육군 소령 토머스 메트캐프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찰스 메트캐프는 버킹엄셔의 이튼 학교에 다녔다. 그의 아버지는 동인도회사의 이사로 일했으며 1802년 준(準)남작의 작위를 받았다. 찰스 메트캐프는 1801년 캘커타(지금의 콜카타)로 돌아와 동인도회사의 서기로 일했다. 1803년 그는 총독 웰즐리 경의 개인비서가 되었으며, 영국과 인도 남서부의 마라타 부족 간에 벌어진 제3차 마라타 전쟁중에는 제러드 레이크 장군의 정치보좌관으로 일했다. 또한 메트캐프는 1808년 나폴레옹이 인도를 위협할 때 시크 지원군을 지키기 위해 사절로 라호르에 파견되었다. 그후 수틀레지 강 동쪽에 있는 시크교가 우세한 모든 주(州)들을 영국이 보호하려는 의도에 대해 시크의 동의를 얻었다. 그는 1810년 괄리오르, 1811~19년 델리, 1820~22년 히데라바드 등 여러 곳에서 총독 대리로 일했고 1822년 준남작의 지위를 얻었다. 메트캐프는 1827년 전인도 통치최고회의 회원이 되었으며 1835년 3월 윌리엄 벤팅크 경이 죽자 총독 대리가 되었다. 그러나 영국정부는 동인도회사의 임원이 총독이 되는 것에 반대해 후임으로 오클랜드 경을 임명했다. 그 이듬해 메트캐프는 인도 북서부지역의 부총독이 되었지만, 마드라스(지금의 첸나이)의 총독직을 사양하고 1838년 사임한 뒤 영국으로 돌아왔다. 1839년 자메이카 총독으로 임명되어 그곳의 흑인해방을 도왔고 사법절차를 개정했다. 암에 걸려 1842년 총독직을 사임하고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그 이듬해 또다시 캐나다 총독으로 임명된 것을 수락했으며, 캐나다에서 정당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귀족이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1845년, 건강이 악화되어 영국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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