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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파리의 알제리 노동자협회 회장이 된 이래 지하저항운동을 지도하고 프랑스와 알제리에서 소요를 선동하여 투옥되는 등 평생 동안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첫번째 조직인 '북아프리카의 별'은 식민통치에 대한 폭동을 획책한 직후 프랑스 정부에 의해 해체되었으나(1929), 1930년대 중반에 결성된 알제리 인민당(Parti Populaire Algérien/PPA)은 계속되는 탄압속에도 1946년에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한 운동'(Mouvement pour le Triomphe des Libertés Démocratiques/MTLD)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나 메살리의 영향력은 제2차 세계대전 후 급격히 줄어들고 말았다.

1954년에는 '알제리 국민운동'을 조직했지만 경쟁당인 국민해방전선(Front de Liberation Nationale/FLN)과 겨루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FLN이 독립투쟁을 주도하게 되었다. 정치로부터 소원해진 메살리는 말년을 파리에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