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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의 사회 지도자를 지칭하는 '400인'(Four Hundred)이라는 말을 지어냈다. 그는 1892년 "뉴욕 사회에는 약 400명의 명사만이 있다"고 자랑하며 윌리엄 애스터의 초청 인사 목록에 오르는 사람의 수를 제한했는데 그뒤 이 말은 유명해졌다.

아버지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가서 1850년 법률사무소를 열었으며, 1852년에는 많은 돈을 모았다. 법조계에서 은퇴한 뒤에는 사회사업에 헌신했다.

몇 년 동안 유럽에서 살았으며 돌아온 뒤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1870년대초 뉴욕 시의 전통있는 가문출신 가장들의 모임인 '귀족회'(Patriarchs)를 만들었다. 이 모임은 뉴욕 시의 '상류사회'를 갈망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 적합 여부를 결정했다. 그는 신문과 잡지에 글을 썼으며 사회에 많은 후원을 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1890년에 저서 〈내가 본 사회 Society As I Have Found It〉가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