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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변호사 자격을 땄으나 개업하지 않고 창작과 문학 연구에 전념했다. 1892~1900년 컬럼비아대학교 문학교수, 1900~24년에는 극문학교수로 있었다. 뉴욕 문인집단에서 유력한 존재로서 작가 클럽과 배우 클럽을 만들었다.

많은 단편소설과 평론을 썼으며, 오랫동안 〈뉴욕 타임스〉지에 고정 평론을 실었고, 40권이 넘는 책을 직접 쓰거나 편집했다. 〈내일은 희망이 있다 A Confident Tomorrow〉(1899)가 가장 뛰어난 소설로 꼽힌다. 〈몰리에르：생애와 작품 Molière：His Life and His Works〉(1910), 셰익스피어를 문인이라기보다 연극인으로 본 점에서 주목할 만한 저서 〈극작가로서의 셰익스피어 Shakspere as a Playwright〉(1913)·〈19세기 프랑스 극작가들 French Dramatists of the 19th Century〉(1881) 등은 그의 학문적 업적이 돋보이는 저서들이다.

그의 소장품과 유품을 기금으로 하여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내에 '브랜더 매슈스 연극박물관'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