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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다른 표기 언어 mammoth 동의어 맘모스
요약 테이블
크기 약 3m
학명 Elephas primigenius

요약 맘무투스 프리미게니우스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화석 매머드의 상아는 중세 이후 시베리아로부터 중국과 유럽으로 수출되었다. 매머드는 깊게 갈라진 빙하 틈에 빠져 갇히기도 했는데 이런 매머드는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대부분이 현재의 코끼리와 크기가 비슷했으며 북아메리카의 맘무투스 임페라토르는 어깨까지의 높이가 4m였다. 소형 매머드도 있었는데 이는 이들의 조상이 각기 다른 섬에 격리되어 별개의 진화 경로를 거쳐 생겨난 것이다. 많은 매머드가 50㎝ 길이의 굵고 거친 암갈색 겉털 아래쪽으로 약 2.5㎝ 두께의 부드러운 황갈색 속털을 가지고 있었으며, 두꺼운 피부 안쪽에는 두께가 8㎝가량 되는 두꺼운 절연 지방층이 있었다.
초기 북아메리카 원시인이 매머드를 사냥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멸종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매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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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있는 맘무투스 프리미게니우스가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비교적 많이 발견될 뿐만 아니라, 때때로 시베리아의 영구적인 동토(凍土)에서 보존 상태가 매우 훌륭한 화석으로 나타나므로 이들의 신체적인 구조와 습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화석 매머드의 상아는 중세 이후에 시베리아로부터 중국과 유럽으로 수출되었다.

매머드는 원시의 미술에 등장하는 중요 동물인데 유럽의 동굴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한 떼의 매머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매머드는 때때로 깊게 갈라진 빙하 틈에 빠져 얼음에 갇히기도 했는데 이런 매머드는 매우 잘 보존되어, 실제로 썰매를 끄는 개가 거의 3만 년 전에 갇혀 얼어 있던 매머드를 먹었다는 보고도 있다.

맘무투스속에 속하는 종(種)은 다양하다. 이들은 대부분이 오늘날의 코끼리만한 크기였는데 북아메리카의 맘무투스 임페라토르는 어깨까지의 높이가 4m였다. 소형 매머드도 있었는데 이는 이들의 조상이 각기 다른 섬에 격리되어 별개의 진화 경로를 거치면서 생겨난 것이다.

많은 매머드가 50㎝ 길이의 굵고 거친 암갈색 겉털 아래쪽으로 약 2.5㎝ 두께의 부드러운 황갈색 속털을 가지고 있었으며, 두꺼운 피부 안쪽에는 두께가 8㎝가량 되는 두꺼운 절연 지방층이 있었다. 맘무투스의 두개골은 높은 돔(dome) 형태였고, 코끼리의 귀보다 작은 귀는 노출되는 표면적을 줄여 열의 손실을 방지함으로써, 이들이 추운 기후에 보다 유리하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화석상의 증거는 확실하지 않지만 매머드는 등에 지방을 쌓아놓은 혹과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러한 혹에 대한 증거는 동굴벽화에 나타나 있다. 돌출한 엄니는 아래쪽을 향해 있었는데 매우 길었으며 늙은 수컷에서는 이들이 안쪽으로 휘어져 있기도 했다. 얼어 붙었던 소화관에서는 극지방 식물의 잔존물이 발견되기도 한다. 매머드가 초기 북아메리카 원시인에 의해서 사냥을 당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이들의 멸종이 인간들의 사냥에 의해서 일어났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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