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생 | 1115경, 노르웨이 |
---|---|
사망 | 1139, 노르웨이 |
국적 | 노르웨이 |
요약
하랄 4세와 함께 노르웨이를 다스린 노르웨이의 공동 통치자(1130~35 재위).
별칭은 맹인왕 망누스(Magnus den Blinde).
1137~39년 하랄 4세의 아들인 잉게 1세 하랄손과 시구르 2세에게서 통치권을 빼앗으려다 실패했으며, 이와 더불어 노르웨이 내전시대(1130~1240)의 제1기가 막을 내렸다.
노르웨이 왕 시구르 1세 망누손의 아들로서 1130년 하랄 4세와 공동으로 왕위를 계승했다. 그러나 1134년 두 통치자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으며, 이듬해에 망누스는 하랄에게 사로잡혀 손발을 잘리고 두 눈을 잃은 채 수도원에 갇혔다가 1137년 시구르 슬렘비에 의해 풀려났다. 슬렘비는 그 전해에 하랄을 살해했으나 자신의 왕권주장이 지지를 얻지 못하자 대신 망누스를 왕으로 세우려 했던 것이다.
망누스는 시구르 1세의 아들이었으므로 자신을 존경하는 많은 족장들의 충성을 얻어냈지만 그의 군대는 잉게와 시구르 2세를 지지하는 자들에게 2차례나 패배했다. 1139년 망누스는 시구르 슬렘비와 손잡은 덴마크를 거점으로 잉게와 시구르 2세의 군대를 공격했으나 전투중 죽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정치가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