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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강을 가로질러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는 다리. 1970년 한강대교에 이어 한강의 5번째 다리로 건설되었으며, 2005년 지금의 교량으로 새로 건설되었다. 처음에는 '서울대교'라고 불렸으나, 1984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정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한강 횡단 교량.
역사와 특징
1996년 12월 20일 착공하여 2000년 7월 10일 완공되었고, 같은 규모로 2005년 12월 19일 완공되었다. 설계는 제일ENG,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완공 당시에는 '서울대교'라고 불렸다. 1986년 올림픽 대로가 개통되고, 여의도와 영등포 간의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 교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규모와 구조
길이 1,390m, 너비 22.75m, 왕복 10차로이다. 구조형식은 강상형교(steel box girder bridge)이며, 최대 경간장은 70m이다. 차량설계하중은 DB24(1등교), 통행기준 40t이다. 하부구조는 우물통기초 또는 R.C. 파일 기초로 건설되었으며, 상부구조는 강력철재로 되어 있다.
교통
경부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강변도로 등 수도권의 주요도로망을 연결함으로써 김포·인천·수원 방면의 교통을 담당한다. 특히 입체교차로가 연결 설치되어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한강 연안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며, 소요거리와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교통량의 원활한 배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포대교 북단에서는 강변북로와 연결되어 가양 방면과 남양주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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