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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구가 속한 거대한 항성계인 우리은하의 두 위성은하.
이 동반은하들은 포르투갈의 항해자 마젤란과 최초의 세계일주 항해를 하던 선원들이 발견했으며, 마젤란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마젤란운들은 가스포피를 공유하고 있는 불규칙 은하이며, 천구 남극 근처의 하늘에서 약 22。 떨어져 있다. 이 가운데 큰 마젤란운(LMC)은 지름이 5。 정도인 빛나는 반점으로 보이며, 작은 마젤란운(SMC)의 지름은 2。 이하이다. 남반구에서는 마젤란운이 육안으로 보이지만, 북반구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LMC는 지구에서 15만 광년 이상 떨어져 있고, SMC는 약 20만 광년 떨어져 있다.
마젤란운은 대폭발(우주를 생성시켰다고 믿어지는, 매우 압축된 하나의 물질 덩어리의 격렬한 폭발) 뒤에 남은 파편들이 응축되어 우리은하계가 만들어진 후 수십 억 년 뒤에 생겼을 것으로 짐작된다. 마젤란운에는 원시 가스의 성운상 구름에서 1,000만 년 이전에 생성된 수많은 별과 성단이 있으며, 어떤 것은 나이가 100억 년 된 것도 있다. 마젤란운은 매우 활발한 별의 생성과 진화에 관한 좋은 실험실이 되고 있다(→ 우리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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