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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윈 산맥의 북쪽 끝에 위치한다. 이 도시의 이름은 존 캠프벨 마일스가 1923년 은과 납이 섞여 있는 광석층을 발견한 뒤 임차지들 가운데 하나에 누이동생 이자벨의 이름을 붙임으로써 유래했다.

곧이어 마운트아이자광산유한회사는 제1의 임차인으로 광석 매장지들을 개발했고, 이곳 광산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은·납·아연·구리 등의 주요 산출지가 되었다. 1970년대초에는 마운트아이자에서 북쪽으로 약 32㎞ 떨어져 있는 힐튼에서 대규모 은·납·아연 광상들이 발견되어 마운트아이자광산유한회사를 은·납·아연을 산출해내는 세계 최대의 단일회사로 만들었다.

축우를 사육하기도 하며, 해마다 로데오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근처에는 1958년 라이카르 강에 댐을 쌓아 형성된 만다라 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