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베르베르인 계통의 반유목민이었던 주민들은 로마 사람들에게 마우리족과 마사에실리족으로 알려졌다. BC 2세기말부터 마우레타니아의 왕들은 로마의 속왕이 되었다.

1세기 중엽 이 지역은 로마에 합병되어 2개의 속주로 분할되었다. 팅기스(지금의 탕헤르)를 수도로 한 마우레타니아 틴지타나, 카에사레아(이전에는 이올로 불렸으며, 지금의 알제리 셰르셸에 해당함)를 수도로 한 마우레타니아 카에사리엔시스가 그것이었다.

3세기 말엽에 또 하나의 속주 시티펜시스가 카에사리엔시스의 동부지방을 떼어 창설되었다. 마우레타니아는 5세기에 사실상 독립했다가, 7세기 아랍인에 의해 정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