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일본의 전기기구·가전제품 제조회사.
본사는 오사카[大阪] 근교의 가도마 시[門眞市]에 있다. 1918년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가 자신이 고안한 전구 소켓, 플러그 등을 제조·판매하기 위해 설립한 마쓰시타전기기구제작소가 전신이다.
1935년 주식회사가 되면서 현재의 회사명을 쓰게 된 이래 다양한 전기제품의 생산설비를 급속히 확장했다. 1930년대에는 전기다리미·라디오·전축·전구 등의 제품을, 1950년대에는 트랜지스터라디오·텔레비전·녹음기·음향기기 및 대형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에는 전자 레인지, 냉방기, 비디오 테이프 리코더 생산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이들 제품은 대부분 파나소닉(Panasonic)·퀘이서(Quasar)·내셔널(National)·테크닉스(Technics)·빅터(Victor)·제이브이시(JVC)라는 상표로 판매된다. 또한 소비재 외에도 소형 컴퓨터, 통신기기, 전기 모터, 화학·태양열 전지, 음극선관 등 생산재도 생산하며 이밖에 전자 계측(計測) 및 계시(計時) 기기, 복사기, 자동교통제어장치, 사무자동화기구, 방송·통신 설비, 태양 에너지 관련제품도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중앙연구소 외에 각 분야마다 독자적인 연구 팀들을 두고 있다. 매출은 대부분 수출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에 제품의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많은 자회사를 두고 있는데, 수출입은 마쓰시타전기무역회사가 담당하고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기업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