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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7년 시작된 1차 마이소르 전쟁은 마이소르국의 지배자 하이데르 알리의 확장정책을 견제하려는 동인도회사의 의도와 관계된 것이었다. 하이데라바드 주의 니잠(군주)은 원래 영국과 동맹을 맺었지만 곧 그 동맹을 저버렸다가 영국이 그를 발라가트의 지배자로 인정해주자 마술리파탐에서 영국과 평화조약을 맺었다. 그러나 1769년의 전쟁 결과 영국은 하이데라바드에 대한 마이소르국의 종주권을 인정했다. 이러한 배신을 당한 니잠은 1779년 영국에 대항하기 위해 하이데르 알리와 동맹을 맺었으나 그뒤 벌어진 2차 전쟁 결과 영국은 마이소르와 하이데라바드 2곳의 지배권을 모두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