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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76. 12. 22, 알렉산드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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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44. 12. 2, 이탈리아 벨라지오 |
국적 | 이탈리아 |
요약 이탈리아계 프랑스의 산문작가·장편소설가·시인·극작가.
20세기초에 일어난 문학·미술·정치 운동인 미래파의 창시자이다(→ 미래파).
이집트·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밀라노의 이탈리아계 프랑스 잡지사에서 문필생활을 시작했다. 일생의 대부분을 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나, 이탈리아로 자주 여행을 다녔으며 양국 언어로 저술활동을 했다. 프랑스어로 쓴 〈파괴 Destruction〉(1904) 같은 초기 시에서 이미 후기 작품의 특징을 이루는 활력과, 형식상의 여러 가지 실험이 보인다.
미래파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파리 신문 〈피가로 Le Figaro〉에 그가 '미래파 선언'(1909. 2. 20)이라는 글을 발표하고 나서부터이다. 그의 사상은 이탈리아에서 곧 받아들여져 작가 알도 팔라체스키, 코라도 고보니, 아르뎅고 소피치 등과 같은 대표적인 제자들을 배출했다. 마리네티의 선언문은 또한 미래파 화가들의 지지를 얻어, 1910년에 화가들은 독자적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움베르토 보치오니, 자코모 발라, 지노 세베리니와 같은 화가와 조각가들도 마리네티의 사상을 받아들여 실천했다. 후기 작품에도 1909년의 선언문에서 소개된 주제들이 거듭 나타나 있다. 1910년에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고 부연한 혼돈스러운 소설(프랑스에서는 〈Mafarka le Euturiste〉, 이탈리아에서는 〈Mafarka il faturista〉)을 출판했다. 프랑스어로 쓴 〈향연을 베푼 왕 Le Roi bombance〉(1909 공연)과 이탈리아어로 쓴 〈반중립상태 Anti-neutralità〉(1912) 등의 희곡에도 미래주의를 도입했고, 산문작품인 〈종합적인 미래파 연극 Teatro sintetico futurista〉(1916)에 자신의 극작이론을 집약했다.
시집 〈세상의 유일한 위생법, 전쟁 Guerra sola igiene del mundo〉(1915)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기뻐하며 이탈리아의 참전을 주장했다. 그는 무솔리니의 열렬한 지지자로 열성적인 파시즘 당원이 되었으며 〈미래주의와 파시즘 Futurismo e Fascismo〉(1924)을 써서 파시즘은 미래주의가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입장은 일시적으로 이탈리아인의 애국심에 불을 붙였으나, 1920년대에는 대부분의 추종자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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