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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냐크(Jean-Charles-Galinard de Marignac)

ⓒ E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Mines de Paris/wikipedia | Public Domain

원자량을 연구해 동위원소가 존재할 가능성과 원자핵의 질량편차율이 있을 수 있음을 주장했다. 또한 1878년 이터븀, 1880년 가돌리늄을 발견하는 등 희토류 원소를 연구하는 데 이바지했다.

파리 에콜 폴리테크니크와 광산학교에서 공부한 뒤, 1년 동안 독일의 기센에서 유스투스 폰 리비히와 함께 연구했다. 1841년 제네바대학의 화학교수가 되었고 1845년 같은 대학의 광물학교수가 되어 1878년 그만둘 때까지 그곳에 있었다. 실리카의 화학식을 SiO₂로 정해 광물학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했으며, 최초의 복합 무기산 중 하나인 실리코텅스텐산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