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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709. 3. 3, 독일 베를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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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782. 8. 7, 베를린 |
국적 | 독일 |
요약 독일의 화학자.
1747년 무설탕(beet sugar)을 발견해 제당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1735~38년 베를린에서 궁정 약제사로 있었던 아버지를 돕다가 1754~60년 베를린 과학 아카데미 화학실험실 실장을 지냈다.
그는 화학 연구의 보조장비로 현미경을 도입했으며, 알루미늄의 산화물(알루미나)과 점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칼슘의 산화물을 구분했고, 요(尿)에서 인(燐)을 얻는 공정을 단순화했다.
그는 인이 산화되어 인산염이 될 때 무게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플로지스톤 이론을 믿고 있었으며, 물질이 연소 또는 산화하는 것은 물체 속에 들어 있던 불의 원리가 빠져나가는 현상이라고 주장하는 이 이론을 끝까지 옹호했던 마지막 독일인이었다. 그가 발견한 무설탕은 그가 죽은 지 4년이 지난 뒤에야 이용되기 시작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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