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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435~1865년에 있었던 스웨덴의 신분대표회의.
유럽의 다른 나라와는 달리 농민계급이 제4신분으로서 참가했다. 리크스다그는 국왕선출·과세·선전포고의 권한을 갖고 있었다. 수완 좋은 왕들은 리크스다그 내의 각 신분들 사이의 불화를 조장하기도 했으나 리크스다그는 대표들끼리 왕권을 견제하는 기구 역할을 했다. 1720~72년에는 왕권을 능가하는 권한을 가졌으며, 그뒤 집권을 노리는 2개의 주요정당이 생겨남에 따라 리크스다그는 의회제도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
한동안(1772~1809) 특권을 잃은 뒤 19세기에 들어와서는 강력한 진보 성향을 보였다. 국왕과 보수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리크스다그는 1865년 근대 의회제도의 탄생을 위해 스스로 폐지한다는 안건을 가결시켰다. 그러나 새 의회 역시 리크스다그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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