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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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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197. 1. 31, 프랑스 푸아티에 |
국적 | 잉글랜드, 영국 |
요약 잉글랜드의 성직자·정치가.
잉글랜드 왕 리처드 1세(1189~99 재위)가 제3차 십자군전쟁 때 잉글랜드를 떠나 있는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1190~91). 노르만 태생으로 리처드가 왕위에 오른 뒤 대법관 겸 일리 주교가 되었다.
왕이 십자군 원정을 떠난 뒤 더럼 주교 휴 드 퓌제와 같이 국정을 맡았으나(1190. 3) 곧 휴를 몰아냈고, 1190년 6월에는 교황 클레멘스 3세에게 교황특사로 임명받았다. 리처드 왕에게 절대 충성했으며 유능했지만, 태도가 거만하고 잉글랜드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어 잉글랜드인들로부터 적개심을 샀다. 리처드의 동생 존(뒤에 존 왕, 1199~1216 재위)은 이런 상황을 유리하게 이용해 반란을 일으켰고 롱챔프는 프랑스로 달아났다.
1193년초에는 독일에 포로로 잡혀 있던 리처드 왕을 찾아가서 왕의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나도록 주선했다. 리처드는 귀국한(1194. 3) 뒤 존의 반란을 분쇄하고 롱챔프를 다시 대법관에 기용했으며, 외교 임무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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